네이버 제페토, 2D 아바타 출시…3兆 버튜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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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7-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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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3D 아바타·아이템·월드와 호환 가능

사진네이버제트
[사진=네이버제트]

네이버제트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2차원(2D) 애니메이션 형태의 아바타를 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간 제페토를 운영하며 꾸준히 고도화한 아바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2D 아바타도 온전한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고 설명이다. 3차원(3D)으로 구현된 5만6000여개 제페토 월드, 865만여개 아이템 모두 신규 아바타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2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가상 유튜브 창작자(버튜버) 시장을 공략했다. 버튜버는 사람이 아닌 아바타를 활용하기 때문에 복수 계정을 운영하기 수월하다는 등 장점이 있다. 네이버제트는 2D·3D 아바타가 이용자 모습을 실시간으로 미러링하는 모션 인식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버튜버로 도전하기 위해 높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했던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페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는 연동을 통해 다른 플랫폼으로의 송출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1월 출시된 라이브 서비스는 제페토 플랫폼 내 아바타로 이용자 간 소통을 지원한다. 현재 한국·일본·미국·인도네시아·태국·프랑스 등 6개 국가에서 활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70만번 이상 제페토 라이브가 진행됐고, 누적 재생 수는 3억5000회를 넘어섰다.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배로 증가했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비용과 기술력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원하는 모습으로 가상 세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며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 도구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한계를 넘어서 서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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