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통일부, 대북지원부 역할 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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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7-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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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 기본질서 입각한 통일' 헌법정신 따라 통일부 본연 역할 해야"

국가재정전략회의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6.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kane@yna.co.kr/2023-06-28 18:31:57/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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