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전 부인 사이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으로 자숙 선언을 한 조계종 승려 도연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도연은 지난달 7일 종단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나 불과 3주 만인 같은 달 28일에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SNS에 '강렬하게 타오르는 욕망과 증오로부터 도망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누군가를 아주 좋아하거나 미워하는 것이 마음에 고통을 준다"며 "강렬하게 타오르는 감정을 이기기 어려울 때는 작전상 후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연은 지난달 7일 종단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나 불과 3주 만인 같은 달 28일에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SNS에 '강렬하게 타오르는 욕망과 증오로부터 도망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누군가를 아주 좋아하거나 미워하는 것이 마음에 고통을 준다"며 "강렬하게 타오르는 감정을 이기기 어려울 때는 작전상 후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고요함의 지혜' 시리즈물 등을 최근 연일 올리고 있다.
또 오는 10일부터 개설되는 유료 명상 강좌 개설 소식도 전했다. 4주 코스인 강좌는 △온라인 15만원 △오프라인 20만원 △온·오프라인 25만원으로 분류됐다. 회비 입금 계좌 명의는 도연의 실명과 동일한 최현성이다.
아울러 도연은 둘째 아이 의혹이 불거진 뒤 교구를 통해 속세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환속제적원을 조계종에 제출했다.
하지만 종단 내부 결재가 완료되지 않아 그는 아직 승려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중 출가했으며 봉은사에서 명상 지도자로 활동하고 SNS에 글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또 오는 10일부터 개설되는 유료 명상 강좌 개설 소식도 전했다. 4주 코스인 강좌는 △온라인 15만원 △오프라인 20만원 △온·오프라인 25만원으로 분류됐다. 회비 입금 계좌 명의는 도연의 실명과 동일한 최현성이다.
아울러 도연은 둘째 아이 의혹이 불거진 뒤 교구를 통해 속세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환속제적원을 조계종에 제출했다.
하지만 종단 내부 결재가 완료되지 않아 그는 아직 승려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중 출가했으며 봉은사에서 명상 지도자로 활동하고 SNS에 글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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