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3장 걸린 브리티시 마스터스, 현재 선두는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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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7-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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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DP 월드 투어

  •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 3R

  • 디 오픈 출전권 3장…선두는 6명

대회 로고 앞 선수.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 호스티드 바이 닉 팔도 로고 앞에 선 제이미 도널드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 출전권 3장이 걸린 대회에서 6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3 DP 월드 투어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 호스티드 바이 닉 팔도(총상금 350만 달러) 3라운드가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튼 콜드필드의 더 벨프라이(파72)에서 열렸다.

3라운드 결과 6명이 선두로 나섰다. 잉글랜드 선수 3명(제임스 모리슨, 올리버 윌슨, 앤더 설리번)과 영국 외 유럽 선수 3명(네덜란드의 주스트 뤼튼, 이탈리아의 귀도 미그리오찌,덴마크의 니클라스 노르가르드)이다. 

뤼튼과 미그리오찌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때려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나머지 4명은 2타 씩을 줄였다.

뤼튼과 미그리오찌는 오는 20일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회 결과 출전권이 없는 상위 3명은 출전권을 받는다.

우승도 우승이지만 디 오픈 출전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브리티시 마스터스는 1946년 시작된 골프대회다. 당시에는 던롭 마스터스로 출발했다. 올해 호스트는 닉 팔도 경이다. 2026년까지 호스트를 맡는다.

1967년에는 홀인원을 처음으로 영국 텔레비전 생중계로 내보냈다. 당시 홀인원 기록자는 토니 재클린이다. 재클린은 로열 세인트 조지스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21년 48세였던 리처드 블랜드는 478경기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156명으로 시작했다. 한국 선수는 2명(김영수,왕정훈)이 출전했으나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DP 월드 투어는 다음 주 덴마크(메이드 인 힘머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향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다음 대회는 디 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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