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도림천 방문...인공지능 홍수예보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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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6-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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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9일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인근을 찾아 도림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한화진 장관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29일 도림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인근을 찾아 도시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도림천 AI 홍수예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8월 8일 관악구에는 시간당 140mm를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도림천은 비가 내릴 때 수위가 급격하게 변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에서 침수 위험을 사전에 판단하기 어렵다.
  
지난 5월 15일부터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6시간 예상강우를 활용해 도림천 수위, 하천범람 또는 하수도 역류로 인한 침수범위 등을 예측해 관악구청에 위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도림천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전국단위 AI 예보 플랫폼을 연말까지 조기 구축해 내년 홍수기부터 전국 223개 지점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정부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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