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영웅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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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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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협력해 지역 내 ‘영웅 찾기’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집무실에서 신기진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업무간담회를 갖고,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 조사단장은 “올해 6·25전쟁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사망하고, 생존자도 90세 전후 고령인 만큼 무공훈장을 찾아드리기 위래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과천시 역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천의 영웅을 발굴, 무공훈장이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사단은 올해 말 과천시 ‘내 고향 영웅찾기 집중 탐문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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