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이름 딴 길 사천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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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손충남 기자
입력 2023-06-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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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길 안내 포스터. [사진=사천시]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딴 도로가 그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생겼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박서진 길(Parkseojin-gil)' 명예도로명 부여를 심의·의결했다.
 
'박서진 길'은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할 수 있다.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용궁수산시장∼서부시장∼청널공원 앞∼삼천포대교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까지 총 5.8㎞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스토리보드, 포토존, 태양광 로고라이트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이 설치된다. '박서진 길' 선포식은 오는 9월 2일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다.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 명예도로 안내표지판은 물론 스토리보드, 포토존, 태양광 로고라이트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이 설치된다.  
 
박서진은 장구와 트로트의 만남으로 독특한 공연무대를 선보이면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결정은 사천 출신 트로트가수인 박서진의 선한 영향력도 고려했다"며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들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사천홍보와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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