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세대 나이스' 논란 이후 점검회의...교육차관 "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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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6-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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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스홈페이지 캡처

교육기관에서 쓰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인 4세대 교육행정정보서비스(NEIS·나이스)가 개통 첫날부터 접속 오류와 오작동이 발견된 가운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등과 개통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25일 열었다. 

이날 점검회의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열렸고,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충남교육청 부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4세대 나이스 개통 첫날인 지난 21일 학교 현장에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답안을 출력할 수 있는 '문항정보표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학교 지필고사 답안이 출력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후 4시40분까지 신고된 사례만 1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해당 기능 사용을 중지하고 정보기술(IT)업체를 통해 오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각 교육청과 학교에 기말고사 문항 순서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차관은 이날 문항정보표 출력 오류 사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그간 나이스 접속이 지연됐던 서울시교육청의 서버 증설 상황도 점검했다. 장 차관은 이날 "(학교 현장에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문항정보표를 변경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이해를 구하고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기말고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4세대 나이스 시스템 사용에 필요한 모든 행정역량을 당분간 집중해달라고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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