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아트 경영 행보...K-조각 세계화 위한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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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6-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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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한국조각 세계화 이끌 조각 전공 대학생에 도서 후원도

운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이 출간한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 책 표지 모습. [사진=크라운해태]

‘조각 애호가’로 유명한 윤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이 한국 조각(K-조각)의 세계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크라운해태는 한국 조각의 발전과정을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 전문 도서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K-조각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마스터 플랜’을 세우겠다”는 윤 회장의 열정이 출간의 계기가 됐다. 윤 회장의 아트 경영 일환에서 기획된 것이다. 그간 윤 회장은 창조와 예술성을 기본으로 한 ‘AQ(Artistic Quotient: 예술가적 지수)’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예술을 마케팅에 접목해온 인물이다. 

이번에 펴낸 책은 K-조각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온 윤 회장이 조각가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21개 글로 엮어 만들었다. 

특히 조각 작품에 대한 해설서나 전시회를 다룬 책자들은 있었지만, 한국 조각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한국 조각의 미래를 이끌 2000명의 전국 조각 전공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윤 회장(K-스컬프처 조직위원장)은 "한국 조각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조각 예술계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며 "이 책을 나침반 삼아 뛰어난 솜씨와 영감으로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하는 많은 K-조각가들이 세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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