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요양병원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실태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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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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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관리 강화 통해 의료급여 예산 효율적으로 관리키로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관내·외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사례관리를 강화해 의료급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다빈도 또는 장기입원자에 대한 의료특성을 분석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 의료급여 비용의 적정 집행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장기입원 사유가 식사문제 해결, 주거 없음, 돌봐줄 사람이 없어 환자나 보호자가 요구한 장기입원인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등 확인해 앞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시설 입소 등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인 입원 치료 유도와 부적정 입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재가 서비스와 시설입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료비 감소와 의료비용 재정 안정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2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은행지부 위원장인 정원호씨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정씨는 순창군 쌍치면 출신으로, 전북은행 18대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19대 수석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난 3월 순창군과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은행 고객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하는 등 순창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원호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내 고향 순창이 더욱 발전하길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 위원장의 고향사랑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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