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위 고 하이', 10년 만에 신나는 곡 발표…얼른 공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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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6-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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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신곡 '위 고 하이(WE GO HIGH)'로 가요계 복귀한다.

로이킴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위 고 하이'를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했던 정규 4집 '그리고'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위 고 하이'는 아날로그 감성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 락 장르의 곡이다. 바쁘고 무료한 일상에 지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힐링송이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이후 4개의 정규 앨범과 1개의 미니 앨범, 다양한 싱글 앨범과 OST 등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던 로이킴은 '위 고 하이'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위 고 하이' 발매를 앞둔 로이킴의 일문일답이다

▲ 지난 10월 발표한 정규 앨범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페스티벌에서 신곡 일부를 공개하시면서 깜짝 스포일러를 하시기도 했는데?
-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그동안 들려드렸던 것과는 조금 다른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10년 만에 팬분들과 같이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신나는 곡을 발표하게 돼 설레고 신난다. 무엇보다 팬분들과 함께 떼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얼른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 기존 음악보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다. 촬영하면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 처음으로 제 반려견인 무아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는데 정말 촬영하는 내내 힐링이 됐다. 뮤직비디오에서 오히려 저보다 주인공처럼 보여질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지만(웃음) 무아가 너무 예뻐서 괜찮을 것 같다.

▲ '위 고 하이'도 기존 곡들과 무드가 다른데. 이런 분위기의 곡을 작업하게 된 계기는?
- 원래는 제가 부르려고 쓴 곡이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드리고 싶어 써 내려갔던 곡이었다. 그러다 신곡 준비를 하면서 어떤 곡이 좋을지 여러 이야기를 하던 중 이 곡을 마지막으로 들려줬었는데 다들 이 곡이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 '위 고 하이'는 어떤 이들, 어떤 상황에서 들으면 가장 잘 어울릴까?
- 모든 분이 즐기실 수 있지만 간절히 어떤 꿈을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 또 그 꿈을 이루고 나서 정말 행복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들으면 특히 더 좋을 것 같다. 곡 자체가 내가 기다리고 바라던 그날이 찾아왔을 때, 꿈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스스로 충분히 행복을 느끼고 함께 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워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 새로 공개된 리얼리티 '(챌린지)로 익힘'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달라
- 이전에는 조금은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던 것 같아서 이번에 챌린지나 다양한 콘텐츠를 촬영하며 걱정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신나는 곡으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즐겁게, 즐기면서 활동하자고 생각했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라는 마음도 가져보기로 했다. 그래서 정말 즐기면서 모든 순간에 임하고 있고 이제 막 데뷔한 신인처럼 매 순간이 특별하고 재밌게 느껴지고 있다. 새로운 모습은 계속해서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

▲ 앞으로의 계획은?
- 방송, 라디오, 매거진, SNS, 챌린지 등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저를 만나보실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할 계획. 또 이제 뜨거운 여름이 되면서 페스티벌과 공연이 열리니 함께 만나 같이 손잡고 '위 고 하이'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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