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자족도시 만들어 글로벌시대 선도도시로 가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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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6-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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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청사 건립·원도심 활성화·우암살 둘레길 조성 등 3대 현안 해결

  •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

  •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새로운 공예의 미래 제시할 것"

  • 1년 만에 21조7000억 투자유치…"양질의 청년 일자리 최대한 많이 만들겠다"

  • "호시우보의 마음가짐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청주의 미래 보고 우직하게 일하겠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가 지난 7일 확정돼 100만 자족도시 건설에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진=청주시]

“민선 8기가 꿈꾸는 청주는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 더 나아가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가꾸는 것입니다.”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지난 14일 청주시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7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가 확정돼 100만 자족도시 건설에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1년을 맞아 청주시청사 건립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 우암살 둘레길 조성 등 굵직한 청주의 3대 현안을 물 흐르듯 깔끔하게 처리하며 행정가 시장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무심천 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선정, 국가철도클러스터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등 청주가 대규모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이 시장의 소회와 앞으로의 ‘행복한 청주’ 구상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 시장님께서 취임 1년 만에 최대 현안 사업인 시청사 건립과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행정가 출신답게 원만하게 처리하셨습니다. 그동안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민선 8기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3대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해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하루빨리 시정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는 진취적이면서도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믿었기에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뚝심 있게 나아갔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3대 현안의 해결이라는 구체적 성과에 도달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구청사 철거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청주병원은 이전을 약속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고도 제한 완화를 주요 골자로 한 조례개정을 통해 경관지구의 높이 제한을 폐지했다. 앞으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기존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변경했고 자연 친화형 데크 조성을 통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갈등이 지속됐던 3대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민선 8기 정책 결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지지 덕분이라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86만 청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청주오송역 개명, 무심천 명품하천사업, 민자 유치 사업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 역시도 신속하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7일 청주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하신 데 이어 국토부에서는 기재부에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동안 청주시민들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위해 삼보일배, 촛불집회, 1인시위, 서명운동, 결의대회, 성명서, 토론회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고 결국 그 간절한 염원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는 철도 대중교통화를 실현해 청주의 지하철 시대를 이끌어 올 것이다.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청주 주요시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다. 특히 청주 도심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로 도달할 수 있고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 주요 도시 간 30분대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이번 기회를 청주가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초석으로 삼겠다. 선정 여부는 90일 이내에 판가름난다. 기재부에서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성을 평가하게 된다.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정해지고 대통령께서 직접 청주시민과 약속하신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과를 기다리면서 앞으로 도심 통과 노선과 연계해 청주시를 어떻게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나갈 것이다.”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주시민 1003명과 전국철도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청주시민 78.1%와 전국철도이용객 63.7%가 청주오송역으로 명칭 변경하는 데 ‘찬성’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이와 함께 시행한 오송역 위치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에서 오송역은 연간 700여만명 이상 이용하는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이용객 68.8%가 오송역 위치를 모르거나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청주시 지명위원회에서도 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오송역 명칭 변경을 신청했고 올해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될 것이다.”
 
-꿀잼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청주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중 무심천과 푸드트럭 축제의 반응이 좋았는데 어떻게 준비하게 되었는지.
”무심천 벚꽃길은 청주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지만 봄꽃 외에는 먹고, 보고, 즐길 거리가 없었고 불법 노점 행위, 야시장 개설과 관련한 갈등과 대립으로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축제는 성공적이었다. 축제 기간 무심천을 찾은 나들이객은 45여만명,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무심천 주변 및 인근 성안길 상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지역 상권 침해의 우려도 있었지만, 상생의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 푸드트럭 선정과정에서 지역업체를 우선으로 입점토록 했으며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 대부분이 간편식 위주기 때문에 지역 상권의 우려와 달리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상인회 관계자, 지역 상인들과 지속해 대화하면서 설득했다. 올해 축제를 경험 삼아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 넘치는 벚꽃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도 뽑힌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리는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행사가 ‘새로운 공예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준비 상황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시작해 격년마다 청주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 분야 축제이다. 매회 국내외에서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1년에도 개최해 국제 전시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에 접어든 만큼 전 세계 공예인들과 청주시민, 그리고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이는 환경문제 등 인간의 이기심으로 비롯된 것들을 반성하고 공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공예로 미래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러한 가치를 담은 본전시에는 20여 개국 90명 내외 작가가 참여해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초대국가 주빈국으로는 탱고와 투우로 대표되는 정열의 나라이자 가우디의 나라인 스페인이다. 스페인공예진흥원과 협력해 낯설고도 신비로운 스페인 공예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세계 공예계의 흐름을 이끌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250여팀 500여명의 시민·예술인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마켓 ‘어마어마 페스티벌’을 비롯해 어린이 비엔날레와 이건희 컬렉션‘피카소의 도예’를 만날 수 있는 연계 전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계시는데 청년 정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청주가 더 역동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생활하도록 돕는 청년 정책이 중요하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소해야 한다.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표적인 청년 정책에는 청년 행복주택이 있다. 현재 청주시에는 ‘복대동 행복주택’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행복주택’이 이미 조성돼 있고 앞으로 552세대 대규모 행복주택인 ‘송정동 행복주택’과 80세대 규모의 내덕동 ‘덕벌 행복주택’이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주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와 전세자금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대한 청년이 상해를 입는 경우를 대비해 안전하게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 문제다. 우선 청년들이 창업·창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대현지하상가와 명암타워를 활용코자 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를 2000여명 정도 양성해 창업이나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평생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21조7000억원 정도의 투자유치를 했다. 이는 과거 청주의 4년에서 8년간의 실적과 맞먹는 성과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우리 지역에 대기업과 유망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제공토록 하겠다.”
 
-농협 사료공장을 이전키로 합의했다.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송정동 농협사료 공장은 1984년 개장해 이미 40여년간 운영해 왔지만 2000년 전후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로 주변 지역이 급격하게 도시화하면서 공장의 악취와 노후한 외관은 인근 거주민의 생활환경에 불편을 주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외곽의 복수 이전대상지를 비교 검토한 끝에 강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를 최적의 이전지로 결론을 내렸다. 이전을 위해 지역주민, 농협사료 측과 지속해서 소통했다. 먼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냄새·분진을 원천 차단하는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건설키로 계획하고 다른 지역의 스마트공장 사례를 들어 주민들을 이해하고 설득했다. 그 과정에서 확장 이전에 따른 종사자 증원 시에는 인접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키로 농협사료 측과 합의하기도 했다. 올해 내 설계를 완료해 내년 초 착공, 2026년 초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최근 프랑스 출장에서 직지심체요절을 직접 본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1973년 프랑스국립도서관의 ‘동양의 보물’ 전시 이후 50년 만에 공개되는 직지는 600년이 넘은 책이라고 하기엔 종이 등 보관상태가 무척 양호해서 놀랐다. 대한민국 국민, 청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그간 직지에 대해 배우고 생각만 하다가 눈으로 직접 보니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이번 프랑스국립도서관 특별전 참여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선 인류문명에 큰 발전을 가져온 금속활자 인쇄술에 있어 동양의 직지가 서양의 구텐베르크 성서와 처음으로 함께 전시됐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이란 전시 명에서도 알 수 있듯 유럽의 인쇄사를 소개하는 전시였는데 프랑스국립도서관은 도입부에 직지를 소개하고 그동안 유럽에서 흔히 서양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금속활자술이 유럽보다 앞선 시기에 이미 한국에서 발명돼 활용되고 있었음을 강조하며 직지의 높은 가치를 인정했다. 또 이런 유의미한 자리에 청주시민의 대표 자격으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초대를 받아 참여해 직지가 탄생한 청주를 각인시키고 온 것도 큰 의미라 할 수 있겠다. 아직은 국내 전시가 어렵지만, 앞으로도 프랑스국립도서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적 우호 관계를 유지할 계획으로 신뢰 관계를 쌓아가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긍정적 논의가 이어진다면 머지않아 국내 전시도 가능하리라 본다.”
 
-지금의 시장님이 있기까지의 원동력.
“어렸을 적 저의 원동력은 ‘가족’이었다. 독립운동가인 이범석 장군처럼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고 ‘범석’이란 이름을 지어주신 할머니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마을 이장을 하시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컸다. 고향인 미원 산골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고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던 마을 길이 정비돼 가는 변화의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공직에 들어서면서 시장이 되기까지의 저의 원동력은 ‘시민’이었다.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였는데 그중 2017년 민선 6기 시절의 8개월 남짓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한 것은 저의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내 고향 청주를 위해 일했던 때가 고민해야 할 일도 책임질 일도 많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신나고 열정적으로 임했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진정한 소통을 하면서 정체된 청주를 변화시켜 달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고 이러한 시민의 바람을 이뤄 드리고 싶었던 저의 오랜 소신이 저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했다.”
 
-앞으로의 각오
“변화를 바라는 청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안고 출범한 민선 8기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시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던 청주시청사 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이라는 청주의 3대 현안을 해결했고 무심천 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선정, 국가철도클러스터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등 청주가 대규모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정체돼 있던 청주가 하나씩 변하기 시작했다. 민선 8기 2년 차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도시와 농촌을 구석구석 살펴 문화, 여가, 의료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와 함께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민자유치, 오송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중장기적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민선 8기 청주시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는 평소 호랑이와 같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사안을 분석하고 황소처럼 우직하게 실천한다는 뜻의 호시우보(虎視牛步)란 말을 좋아한다. 앞으로도 호시우보의 마음가짐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청주의 미래를 보고 시민을 위해 우직하게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2년 차에 들어서는 민선 8기 청주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범석 청주시장 프로필
△1967년 청주 출생
△청주신흥고등학교 졸업
△충북대 행정학과 학사
△충북대 행정대학원 석사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충북도 도정혁신기획단장
△충북도 옥천군 부군수
△충북도 공보관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행정안전부 재난협력 정책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 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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