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회 환노위원장에 박정…'박정어학원'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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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3-06-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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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고, '정의'가 바람처럼 깃드는 파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중국 우한대와 샹판대 객좌 교수 등을 지낸 정치권의 소문난 '중국통' 인사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42표 중 211표로 당선됐다. 그는 "부족한 저를 환노위 위원장으로 선출해줘서 정말로 감사하다"며 "환노위는 시급한 현안문제와 입법과제가 산적해있다. 이 중대한 시기에,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서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동인천고·서울대 농생물학과, 서울대 대학원 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가 1994년 '박정어학원'을 설립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로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당내 '을지로위원회'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특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 경기 파주(61) △ 서울대 농생물학과 △ 서울대 대학원 미생물학과 △ 박정어학원 원장 △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 중국 우한대 객좌 교수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20대 국회 외통위 간사 △ 21대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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