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 "어촌 발전에 큰 역할 하겠다"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 활성화 지원 MOU' 체결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12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어촌지역 활성화,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행장은 전날인 12일 열린 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어촌어항공단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와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교육 지원 △어촌지역 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공동 추진한다. 또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에 나선다.

한편 해양수산부 산하의 어촌어항공단은 어촌·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보전, 관광 활성화 등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공공기관이다. 수협은행은 2019년 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자금 운용,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