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위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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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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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축~운영~판매' 교육 과정 운영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의 교육생 20명을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 스토어 이해와 개설 △스마트 스토어 운영 관리 노하우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 전략 과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4시간씩, 3일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접수는 6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이번 교육 과정이 온라인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준비된 창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암 생존자들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 회복 응원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암 치료를 마친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지하기 위해 ‘인천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암 생존자(Cancer survivor)란 암 진단 이후 생존해 있는 모든 환자를 의미하며 넓게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돌봄 제공자를 모두 포함한다.

암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국내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 생존자는 암 치료 종료 후 후유증, 합병증과 같은 신체적 어려움과 암 재발에 대한 불안·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의 역할 변화, 실직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암 치료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1월부터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에서 암 생존자와 가족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암 생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인천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합병증 및 이차암 관리 △ 암 생존자의 신체 건강을 위한 암종별 특성화 운동·바른 걷기·건강한 식생활 등 프로그램 운영 △암 생존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집단심리지지·수면위생교육·이완훈련·미술치료·산림치유 등 프로그램 운영 △사회·경제적 회복을 위한 직업 복귀 프로그램 등 암 생존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을 함께 응원하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 등록해 운동, 수면, 영양,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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