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2024년 국비확보 위한 광폭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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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6-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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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재청 방문, 국비 지원 협조 요청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가운데)이, 24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서정훈 교부세과장 면담 하고 열악한 지방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시 발전의 동력이 될 국비의 확보를 위해 시장 이하 시의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9일, 경산시가 건의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과 교부세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기재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전과 세종을 오가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과 만난 조 시장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비 등 ΄24년도 문화재청 소관 국비 154억원을 지원 요청하고, 지난 3월에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재방문해 △차량 첨단 ECU 활성화 지원 △국도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등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 6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처 총액계상사업비 심사가 한창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과 재난경감과장 등을 찾아가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가 건의한 7건의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교부세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시의 비전 등에 대해 소통하고, 특별교부세 확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출신 중앙부처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어디에 살든 경산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멋진 경산, 더 잘 사는 경산, 더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기 위해선 중앙부처에 계신 향우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고향 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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