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수산업경영인 보령서 미래 수산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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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3-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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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7-9일 2박 3일간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장면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장면[사진=충남도]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1만 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충남 보령시에서 화합을 다지고, 수산업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모이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7-9일 2박 3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와 보령시연합회가 주최, 해양수산부와 도-보령시가 후원했다.
 
지난 7일 개막식에 이어 이날 보령 머드테마파크 부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 수산업경영인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바다는 현재이자 미래”라며 “충남은 수산업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는 서해안에 한국판 골든코스트를 조성해 환황해 해양레저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활기찬 어촌, 하나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7일 개막식과 수산기자재 전시회, 보령시 환영 리셉션, 전야제에 이어 이날 본행사에서 유공자 표창 및 비전 선포식, 학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9일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리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위상제고와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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