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은 中企...친환경 제품·전시 협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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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 기자
입력 2023-06-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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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GC솔루션]

중견·중소기업들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컬래버레이션(협업)' 형태로 친환경 제품과 기획 전시를 잇달아 선보였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환경의 날'이다. 

SGC솔루션(글라스락)은 이날 IPX(옛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함께 '글라스락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를 출시했다. 글라스락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빨대 사용을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무표정한 얼굴로 인기를 끄는 캐릭터 '브라운(Brown)'이 그려진 글라스락 내열 강화 유리컵과 우드캡, 유리 빨대 등 6종 세트로 구성됐다. 

글라스락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이달 30일까지 환경의 날 기념 이벤트를 연다.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나미와 비오토프 갤러리 아티스트 SAC이 협업한 '나의 작은 서식지' 전시. [사진=모나미]


중견기업인 모나미는 비오토프 갤러리 아티스트 SAC(삭)과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 '나의 작은 서식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모나미 콘셉트스토어 성수점에서 이달 21일까지 실시된다.

SAC은 다양한 자연 재료로 비바리움, 테라리움, 팔루다리움 등 실제 자연 환경에 가까운 공간을 디자인하는 '플랜트 아티스트'다. 

모나미와 SAC의 협업 전시는 '비바리움' 형태로 꾸며진다. 동식물들의 생활 환경을 작은 규모로 축소한 비바리움은 조성 환경에 따라 파충류, 양서류 등 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인간이 만든 새로운 자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달 10일, 17일 양일에는 SAC이 전시장에 상주하며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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