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타리클럽, 김연진 35대, 유명근 3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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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6-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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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24년도 RI 테마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고든 매키넬리 RI 회장은 지난 국제협의회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현재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가능성을 향해 나아갈 것을 촉구하는 한편, 2023~24년도 RI 테마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을 발표했다.
 
이와 발맞춰 올해로 36년 차를 맞이하는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로타리클럽 김연진 35대(이임 회장), 유명근 36대(취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역대 총재인 20대 명천 우용철 총재와 2023~24년도 현 총재인 명심 하명호 총재를 비롯해 덕산 홍광표 역대 총재 그리고 3730지구 임원들과 심일문 8지역 총재지역대표, 신광수 전 8지역 대표와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사무총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최재석 강원도의원, 김향정, 안성준, 정동수 동해시의원과 8지역 로타리안 및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수십년의 우정을 쌓아온 우정클럽인 영월 금강 로타리클럽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더욱더 빛내줬다.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장 이모 저모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장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로타리 기를 선두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 부부 순으로 입장하면서 행사의 서막을 알렸고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장 이모 저모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장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

김연진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로 엊그제 취임한 듯한데 벌써 한해가 지나 이임사를 해야 하는 아쉬운 시간이 됐다”며, “본인은 미력하나마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 회원들에게 송구스럽다 하지만, 사람은 자리를 만들고 자리는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동해로타리회장으로서 봉사와 친교라는 두 수레비퀴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졸업이 또 하나의 시작인 것처럼 본인은 이제 동해로타리의 평회원으로 돌아가 나누고 베풀고 봉사할 것”을 약속하면서 이임사를 갈음했다.
 
유명근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수고한 김연진 회장과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본인은 회장에 내정되면서 회원들이 보여준 믿음과 신뢰 그리고 우리가 함께라는 역대 회장들의 사랑에 큰 용기를 얻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본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 리더가 되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2023~24년도 RI 테마 ‘세상에 희망을’이란 표어에 어울릴만한 봉사로 관내 독거노인 온천욕 및 식사대접을 함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또한, 창립 및 가입 전수식 기념일에 즈음하여 클럽의 창립멤버분들을 초청해 신 구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어, 신 구회원의 단합을 위해 제주도 2박 3일 연수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실천을 중요시하며 희생과 헌신을 통해 지역과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그런 한 해를 회원들과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로타리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함을 축하드린다”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 정신은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요즘 사회는 전반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투철한 봉사정신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는 동해로타리회원들은 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 “회원 여러분이 서로서로 맞잡고 있는 손과 손이 동해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동해시의 희망찬 미래를 이끄는 강한 원동력이 되어주길 소망한다”면서 축사를 갈음했다.
 
하명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사람들이 진정한 로타리클럽이 어디냐고 물으면 동해로타리클럽이고, 진정한 로타리안들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면 동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이라는 영광을 이번 회기부터 만들기”를 당부하면서 격려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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