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마약·성범죄서 청소년 보호에 온 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3-06-03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 전시장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Next Rise 2023 전시회를 방문해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전시관을 방문해 개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6.2
    hkmpooh@yna.co.kr/2023-06-02 15:04:12/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 전시장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마약 범죄와 성범죄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70주년 기념 전국 합동 입단선서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한 총리는 정부가 지난 2월 수립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소개한 뒤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만큼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한 총리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망을 확충하겠다"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6·25 전쟁의 폐허가 남은 1953년 부산에서 청소년들이 나무 1만 그루를 심으며 시작된 RCY 역사를 언급하며 "RCY는 지난 70년간 적십자의 인도주의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밝혀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인이 주목하는 자유롭고 번영하는 선진 국가로 발전했다"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RCY에 참여했던 370만 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