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사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방문해 중국선원 구조에 감사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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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6-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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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경찰의 인도적인 중국선원 구조 활동에 직접방문 사의표시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왼쪽)와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왼쪽)와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中대사관이 동해에서 손목이 절단된 중국선원을 경비함정과 헬기 급파로 구조한 해양경찰에 지난 18일 감사서한을 전달한데 이어,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 등 2명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방문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13시 30분경 울릉도 북동방 120해리 해상 중국어선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인 남성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해경은 인도적 차원에서 1500톤급 경비함과 헬기를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조치와 병원후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지켜낸 바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한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는 “어렵고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대한민국 해양경찰에 거듭 감사한다”며, 아울러 “양국의 우호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하며 해양경찰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고 전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앞으로도 해상에서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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