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현장점검반 구성해 재해위험 있는 모든 곳 세심하게 점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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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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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 운영

  • '공직리더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 시작...직원 간 소통의 장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선포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2주 동안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모든 곳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부탁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6월 12일부터 2주 동안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 주민 인터뷰 등으로 위험 요소를 상세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을 마친 후 결과보고회를 열고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 '공직리더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 시작

이재준 수원시장이 청렴방송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청렴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 본청 간부 공직자와 구청장이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을 주제로 직원들에게 ‘청렴의 생활화’를 당부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해 녹음한 음성을 방송한다.
 
이재준 시장은 첫 방송에서 “고대에는 공무원이 소금으로 월급을 받았다고 한다”며 “공직자들이 부패하지 않는 소금처럼 청렴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간부공직자에 이어 공직 초년생들이 참여하는 청렴방송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자체청렴도 ARS 설문조사 △맞춤형·참여형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방송이 직원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면 청렴 분위기는 더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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