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모습 드러낸 '20대 여성 또래 살인' 정유정..."제정신 아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기자
입력 2023-06-02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Next
  • 1 / 7
  •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경찰청과 금정경찰서는 2일 오전 정유정을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상태로 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정유정은 살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다.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본인의 신상 공개를 두고서는 "할 말이 없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정씨는 지난달 31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범행동기를 진술했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한편 정씨는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지난달 26일 피해자인 20대 여성의 집으로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