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호국보훈의 달 현충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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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6-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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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시설 점검으로 충효정신 후대 전승에 노력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해 관 내 현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천시]

호국의 도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해 피 흘려 나라와 국민을 지켜내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얼을 되새기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일 6·25 전쟁 당시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및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현충시설물 및 주변 환경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 마련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현충시설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에 건립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 매년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애도하는 전후 세대 교감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종합서바이벌 체험 장소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시가전, 고지전,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전투체험시설을 갖추어 6·25전쟁 당시 영천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년 3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호국안보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가 위치한 마현산공원 전적 비 주변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휴식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꽃다운 시절 목숨을 바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으려면, 후대 세대에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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