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한때 돌풍·번개 동반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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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3-06-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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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에 돌풍까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돌풍을 피하고 있다. 2023.4.16
    yatoya@yna.co.kr/2023-04-16 15: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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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돌풍을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2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오전 0~6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내륙, 경북동부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동부에 5~20㎜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남부에 오는 비가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나, 제주도와 경남권해안은 아침(오전 6~9시)까지 이어진다.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 시간당 20㎜ 안팎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내일 아침까지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 20~60㎜, 많은 곳은 80㎜ 이상 비가 내린다. 전남권, 경북권남부, 경남내륙은 10~40㎜, 많은 곳은 전남남해안 60㎜ 이상 비가 내린다. 전북에 5~20㎜, 충청남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 5㎜ 안팎 비가 내린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최고기온은 23~31도가 된다. 특히 남부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다.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 바다 안개 유입으로 중부서해안, 경기북부, 전라권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안 인접 도로,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천사대교 등)에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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