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 복합문화공간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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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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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은계1어울림센터(시흥시 은계로 240)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429㎡ 규모로 배움·놀이·여가·돌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수영장(1층) △관내 최초 영어특화 공립 작은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2층) △시흥아이꿈터와 돌봄센터(3층~4층)로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아이꿈터는 배움꿈터, 요리꿈터, 영유아쉼터와 117평 규모의 공공형실내놀이터, 공유공간인 스터디룸과 파티룸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외 시의원 및 다수의 지역대표와 관내 아동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시설 경과보고 및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및 시설관람 순으로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장은 “아이들부터 부모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드디어 완성된 공간을 마주하게 돼 참 기쁘다.

시민 모두가 하나의 공간에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지역 곳곳에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아이꿈터 3층에는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미술계 우영우’로 불리는 김채성 화가의 작품전이 전시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아이꿈터의 교육·강좌·대관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흥도시공사 누리집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개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2분기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4월 2일생~1999년 4월 1일생) 청년이 해당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오늘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휴대폰 본인 인증 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할 경우, 분기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심사 대상자가 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단, 이름·연락처·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 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7월 20일 이후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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