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575억 제2회 추경 편성 시의회에 제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01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 1407억 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달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3조9832억원보다 1575억원(3.95%) 증액된 4조140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5060억원, 특별회계는 6347억원 규모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량,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을 위한 사업비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장비 임차비, 제설제 구입비 등 동절기 설해대책비 97억원,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40억원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전 성남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위한 사업비 92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24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비 80억원 △지역청소대행 용역비 56억원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비 17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의 재원은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1205억원, 세외수입 56억원, 지방교부세 8억원, 보조금 20억원으로 마련했다. 

한편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 탄천 교량(보도부) 재가설 및 교량 하부 임시 보행통로 보강공사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예비비 120억원을 승인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