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도 다문화학생 '패션 진로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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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5-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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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 11일부터 11월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22.04.08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22.04.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 학생 패션분야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 패션 분야 진로멘토링'은 패션디자인·패션모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패션전문가와 협력해 운영하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 학생 꿈토링 스쿨'은 70명을 선발해, 패션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패션 관련 이벤트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번 꿈토링 스쿨은 내달 11일 입학식으로 시작해 11월 말 졸업 패션쇼로 마무리 짓는다. 7~8월엔 여름방학 집중 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9월엔 처음으로 꿈토링스쿨 졸업 선배들과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학생들의 졸업 패션쇼 이후엔 '꿈토링스쿨' 홍보 영상이 제작돼 유튜브에 올라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 책자도 함께 발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패션 진로 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다양함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의 역량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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