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부담 확 줄였다" LGU+, 청년 사장님 위한 인터넷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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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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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약정 프로모션 선보여 청년 SOHO 고객 경험 혁신

  • 3년 약정 요금보다 최대 7% 저렴... 휴대폰 결합 할인도 제공

LG유플러스가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청년 자영업자를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대표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20대 이하와 30대가 증가했으며,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가장 높았다.

이번 요금제는 2030 세대의 창업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추세에 맞춰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 부담을 낮췄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프로모션은 △1년의 짧은 약정 기간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 등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소호(SOHO·소규모 자영업자)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축소했다. 또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ps 기준 3만800원, 1Gbps 기준 3만7400원이다. 동일 혜택의 3년약정 기준 요금(500Mbps 3만3000원, 1Gbps 3만8500원)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하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각각 2750원, 3300원씩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된다. 만 18세~39세의 내외국인 신규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사장님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만의 경험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고객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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