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주한 캄보디아 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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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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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다문화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 나눔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방문해 신경호 교육감과 강원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26일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강원도 내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가 360명 정도로 알고 있다”라며 “최근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학생이 점차 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경호 교육감은 “다문화가정 자녀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특히 앞으로 다문화교육을 세계시민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는 만큼 캄보디아와의 국제교류 등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기준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총 4996명으로,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 수는 해마다 증가해 전체 학생 대비 3.4%로 전국 평균 3.2%를 웃돌며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존중과 상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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