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기업과 직원의 이야기 더 많이 듣도록 하겠다"

공장 방문해 생산과정과 이후 계획 듣고 간담회 진행

KCC가 최근 반도체생산에 필요한 EMC생산공장 신축

안성 축제아카데미 수료식...마을 축제를 만들어 가야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2015년에 안성시 4공단에 입주한 KCC가 최근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EMC 생산공장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장을 방문해 생산 과정과 이후 계획을 듣고 직원분과 간담회를 했다"고 말하며 "직장 때문에 안성에 이사 와서 살고 있는 분들이 많았고, 특히 젊은 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에 이사 와서 사는 젊은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교통, 보육, 학교, 문화 체육 시설에 대한 의견과 질문들이 많았다"며 "시에서 하는 사업과 계획을 알려드리고 시청 홈페이지 활용 방법과 시정 참여 방법을 홍보했습니다. 안성시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직원 여러분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캡처]

한편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회 안성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3월부터 매주 1회씩 10회 교육과정을 마쳤습니다. 특히 바쁜 봄철, 마을에 대한 애정과 축제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7분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셨습니다. 참가자 중 한 분은 소감 발표에서 ‘정답을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아직 못찾았다. 마을에 가서 이제부터 찾아봐야겠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

그러면서 김 시장은 "그렇습니다. 안성이 갖고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과 연계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축제, 준비하는 사람들이 즐거운 축제, 함께 하면 즐거워 찾아오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위한 첫걸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마을에서 멋진 축제를 만들어 갈 수료생분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