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조위원회·세사미워크숍, '아할란 심심'으로 난민 교육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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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5-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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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구조위원회]

국제구조위원회는 교육단체 세사미 워크숍과 중동 지역 아이들 146만명에게 제공한 '아할란 심심' 교육 프로그램 경과를 25일 발표했다.

아랍어로 '안녕, 세사미'를 뜻하는 아할란 심심은 2018년 두 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맥아더 재단의 1억 달러 상당의 후원와 레고 재단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국제구조위원회는 중동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아할란 심심의 교육과 놀이 학습을 제공했다. 나아가 북아프리카까지 확대해 2300만명 규모의 어린이들에게 세사미 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기점으로 아할란 심심은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에 사는 146만명의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중동 지역은 분쟁 등 위기로 79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그 중 3500만명이 어린이들이다. 지속적인 분쟁과 혼란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발달 지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구조위원회는 지역 파트너, 정부 기관과 유아 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교사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일례로 유아교육 경험 어린이가 3% 미만인 이라크에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학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할란 심심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회·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업도 제공했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 대표는 "분쟁, 폭력, 기후 위기, 전쟁으로 난민 어린이는 더 증가했고 이 아동 중 대부분은 학습 기회 없이 성장한다"며 "아할란 심심은 인도적 분야에 새로운 기초를 다졌으며 각국 파트너와 정부 기관과 협력해 유아 발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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