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지구 내 도로 임시 개통

  •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국도 43호선 교통 체증 해소'

의정부시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도로 임시 개통[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산수자인 아파트 입주로 국도 43호선(송산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인 고산수자인 아파트와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까지 1.17㎞ 구간이다.

시는 당초 오는 31일 이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지난 달 26일 김동근 시장이 이 현장을 둘러본 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

이 도로는 도시개발사업을 완료될 때까지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행 속도도 시속 3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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