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협상 낙관 속 위험선호심리 확대···환율 4.1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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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05-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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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원·달러 환율, 4.1원 내린 1314원 개장

[사진=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된 영향이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318.1원)보다 4.1원 내린 1314.0원으로 개장했다.

전날 미국의 통화긴축 종료 기대감에 더해 미국 부채한도 합의에 대한 낙관이 더해지면서 환율은 하락했다. 간밤 백악관과 공화당이 추가 코로나19 지원금 삭감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부채한도 협상의 불확실성까지도 누그러뜨릴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발언과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강보합권 에서 등락을 보였다.

연준의 대표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주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 "(물가가) 억제되지 않으면 연준은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금리 동결을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올해 금리를 0.5%포인트 더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도 내놨다.

이에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달러인덱스)도 하루 전보다 0.04% 올라선 103.2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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