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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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5-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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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넥티드카 실증 사업도 실시할 예정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와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레벨5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았다. 자율주행 레벨5는 어떠한 도로나 조건에서도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을 말한다.

22일 롯데정보통신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모빌리티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양 측은 모빌리티 기술·자원을 공유해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 가능한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 대표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술이 있다. SDV 기술이 적용되면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는 것처럼 본인 자동차에 원하는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추후 양사는 도시 인프라와 무선으로 상호 작용하는 커넥티드카 실증 사업에도 진출한다. 커넥티드카는 보행자를 비롯해 교통 신호, 통합 관제 시스템 등 모든 사물과 통신하는 미래 차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에 한 단계 다가갈 거란 기대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최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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