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선박 화재 해양사고 대비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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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5-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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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 2분기 도상훈련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중앙)이 2023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지난 17일 선박 화재 사고 발생을 가상해 복합 재난상황 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승선원 5명이 타고 있는 어선이 원인미상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 전 부서별 임무에 대해 사전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하고 지역구조본부 가동으로 초기, 수습, 복귀 단계 등 3단계로 상황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대응 종료 후 각 훈련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화재)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 안전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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