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공무국외출장 관련 '정책반영 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16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문화·관광·체육 및 보건정책 분야 우수시책 활용방안 논의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2023년도 사회문화위원회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해 방문국가의 우수한 시책을 강원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도정 정책반영 토론회’를 오는 1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토론회는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6박 8일) 공무국외출장으로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일원을 방문했던 결과를 일차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회의로, 해당국가의 우수 정책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해 그 결과를 강원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사회문화위원별로 각각 담당 분야를 나누어 자료를 분석했고 그 결과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화·관광·체육 및 보건정책의 주요 분석사례에 대해 위원들 간 브레인스토밍을 해 강원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시책을 발굴한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문화의도시라 불리는 비엔나 퀸스틀러하우스 간담에서는, 2024년 강원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해 ‘강원도-오스트리아’우수 미술작품 전시교류 방안과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뫼르비슈의 수상 플로팅스테이지 건축 사례 및 그 운영 노하우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같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내 시군 및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탐구한다.

강원FC 운영 개선을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있었던 레드불FC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집중 논의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원FC가 도비 보조를 받지 않고 자립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을 고민하며 체코 관광청의 관광 통계분석 자료를 벤치마킹해 강원도 관광통계 개선활용 방안을 찾아보고 코로나 엔데믹 시대 새로운 관광정책에 대해 논의해 강원 관광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례발굴을 위해 논의한다.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사회문화위원회 소관 문화·관광·예술·체육·보건 및 복지 분야의 좋은 사례를 찾아내고자 각 위원들이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토론회를 통해 각국의 우수 정책사례들이 강원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