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방에서만 연봉 10배 번 美女...외모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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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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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 캡처]

연예인급 외모로 유명해지면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연봉 10배를 벌어들인 여성이 화제다.
 
지난 12일 미국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유치원 교사인 황은 동영상 플랫폼 도우인에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치는 영상을 올렸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1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구독자 수는 400만명을 넘었다.
 
황의 외모를 본 구독자들은 “라이브 방송을 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은 이달 초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고, 구독자들의 후원이 쏟아졌다.
 
첫 라이브에서만 황은 연봉의 10배 이상인 40만~50만 위안(약 7700만~9600만원)을 벌었다. 방송 후 황은 “하루 방송하고 10년치 월급보다 더 많이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황은 전업 스트리머가 되기 위해 유치원 교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들어간 황은 세 번의 방송만으로 200만 위안(약 3억8400만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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