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있다, 익산함열농공단지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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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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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까지 44억원 투자…3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경관조명 전문업체인 ㈜뒤에있다를 익산함열농공(전문)단지에 유치했다.

시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진곤 익산LED협동화단지개발(주) 대표, 이장미 ㈜뒤에있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뒤에있다는 익산함열(전문)농공단지 1만2688㎡부지에 2026년까지 44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뒤에있다는 공연기획에 맞춘 LED경관조명기구, 유등조형물, 영상물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주요 매출처는 전국 30여개 지자체 등에 다양하게 납품하고 있다. 

2017년도에 충북 영동군에 법인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전북의 역세권과 호남지방의 물류공급 및 사업의 영위를 목표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LED경관조명기구 및 유등조형물 등을 제조하는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미래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기업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익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집 정비계획 수립…주거환경 개선 효과 기대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2215호를 파악한 뒤, 이중 정비가 진행되는 31호를 제외한 도시지역 675호, 농촌지역 1,509호 등 총 2184호를 대상으로 빈집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철거와 안전조치 등의 시행계획과 기준 및 필요 재원의 범위, 빈집밀집구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1등급(양호)~4등급(철거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그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도시지역 364호, 농촌지역 651호의 1~2등급 빈집 총 1015호는 주거기능 회복과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안전조치와 철거 등의 조치가 시급한 3~4등급 빈집은 우선적으로 안전관리와 소유자 협의 후 임시 주차장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자진철거와 시정명령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해당 빈집은 총 1169호로, 도시지역 311호, 농촌지역 858호이다. 
 
상수도 누수 시민신고 포상금제 운영
익산시가 시민신고 포상금제 운영으로 상수도 누수를 신속 복구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 누수에 신속한 대응으로 유수율 저하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유도를 위해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조례에 따라 포상금은 도로의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최초로 신고한 자에게 지급된다.

신고 포상금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확인 및 보수완료 후 분기별로 개별 연락을 통해 지급되며  누수가 발생한 수도관 관경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00㎜ 이상은 3만원 상당, 100㎜ 이상은 2만원 상당, 50㎜ 이상은 5천원 상당의 포상금(품)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 제보에 따른 신속한 누수처 복구로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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