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강원대·강원대병원과 의료환경 개선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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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5-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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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동 남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위해 협력

관계자들이 강원도 영동 남부지역 의료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본격적인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유치에 나섰다.
 
삼척시는 5월 15일 오전 11시 강원대병원 암센터 8층 회의실에서 강원대, 강원대병원과 강원도 영동 남부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유치 등에 대해 삼척시, 강원대, 강원대병원이 실무(T/F)팀을 운영하면서 이루어졌다. 체결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남우동 강원대학교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강원도 영동 남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 삼척분원 건립 및 운영과 지역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의료・교육 시설 개선, 영동 남부지역의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향후 대학병원 분원 관련 사전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협의하여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영동 남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강원대, 강원대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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