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찰·시민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모의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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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5-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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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시민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모의훈련 등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11일 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모의훈련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모의훈련은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안양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61명이 참여했다.

시는 훈련을 위해 상시형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안양예술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임시 설치했다.

 

[사진=안양시]

이어, 탐지시스템 불법촬영기기 감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정보 송출, 관제요원이 통합센터 내 경찰관에 통보, 관할 지구대에 신고 등 원스톱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모든 과정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관했으며, 시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신고·현장 제거과정에 개선점은 없는지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를 연중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동안 총 약 1만5550회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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