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륜차 배출가스 출장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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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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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5~18일 읍·면 순회…각 읍·면사무소서 검사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검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도부터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와 과도한 소음에 따른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260cc)도 정기검사가 의무화됐다. 

군의 상반기 정기검사 대상은 32대며, 최초 사용 신고시 3년, 이후 2년마다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진안군 내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소가 없어 인근 전주시에서 검사를 해야해 차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지역 내에서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로 함으로써, 차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검사 일정은 △15일 성수·마령·백운면 △16일 진안읍 △17일 동향·상전·정천면 △18일 부귀·주천면 등으로, 장소는 각 읍·면사무소다.

정기검사 대상 차량 소유자는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5000원을 지참해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 미수검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검사명령 미이행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춘성 진안군수,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는 11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전춘성 군수는 다음 주자로는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변성섭 NH농협 진안군 지부장을 지목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제는 사회 곳곳에 퍼져버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군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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