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주)SPC삼립, 음식디미방 '상화법'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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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5-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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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디미방 상화법 활용, 지역 특화 빵 개발에 박차

영양군과 ㈜SPC삼립(베이커리 사업 대표 박해만)은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과 ㈜SPC삼립은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과 ㈜SPC삼립(베이커리 사업 대표 박해만)은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에서는 350여 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SPC삼립은 식품 및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음식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해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기관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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