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에 최대 189억여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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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3-05-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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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협업활성화' 참여조합 86개 선정

  • 조합별 최대 8천만원~ 2억2천만원 지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광고제작과 전시회 참여, 쇼핑몰 제작 등 소상공인 단독 진행이 어려운 공동 사업을 지원하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연합회가 대상이다.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라 초기, 성장, 도약 3단계 요건으로 나눠 선발했다. 중기부는 신청 단계에 따라 조합별 최대 8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 비율은 공동장비 30%, 그 외 공동사업은 20%다.
 
서울커피협동조합, 두레포장이사협동조합 등 58개 조합이 초기단계에 선정됐다. 성장단계는 스타컴퍼니소상공인협동조합, 벗이룸협동조합 등 23개 조합, 도약단계는 우리겨레협동조합, 느티나무협동조합 등 5개 조합이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의 규모경제 실현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제적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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