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어버이날, 마음은 따듯해도 출근길은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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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입력 2023-05-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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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어버이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최저기온이 오늘 기준 평년(8.6~13.7도)보다 낮아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4~11도로 오늘(6.1~13.7도)보다 낮게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대전 7도 △세종 6도 △광주 9도 △부산 12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상됐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지역에는 서리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광주 23도 △부산 20도 등으로 오늘보다 덥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정체가 없어 대기상태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경남권해안, 전남동부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현재 경남권 해안과 전남동부해안, 강풍 특보는 내일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제주도는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 중산간, 제주도 북부 중산간, 추자도, 제주도 동부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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