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동해교회 청소년, 어버이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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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5-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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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네이션, 선물(이불세트), 선물, 손편지 전달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단인 동해교회 교회학교 청소년들이 지난 5월 6일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 30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강원 동해시에서는 동해교회 교회학교 청소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7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단인 동해교회 교회학교 청소년들이 지난 6일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 30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이 동해교회에서 지난 4월 16일 ‘독거어르신 돕기 일일찻집’을 실시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동참해 후원금 모금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이날 모은 후원금으로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초등학생에서부터 청년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어버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자녀가 멀리 있거나 없어 외로움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어버이날 노래도 불러드리며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준비한 이불세트를 전달하여 풍성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최하정 초등학생은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 분들이 행복해 하셔서 기뻤고, 감사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 분들을 보며 이번 기회로 더욱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박진미사회복지사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어버이날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어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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