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교류 협력 확대와 우호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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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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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 5.7.까지 크랩킹 페스타 및 동해시 관광명소 방문 예정

동해시 관계자들과 베트남 하이퐁 시 대표단이 동해시청 현관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베트남 하이퐁 시 대표단이 동해시를 방문했다. 이는 동해시가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산업물류 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낸 것이다.
 
심규언 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대표단 방문은 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 및 지휘부, 하이퐁시 공무원, 하이퐁시 한국-베트남 우호협회, 수산물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력 확대와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해시를 방문한 베트남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인구 200만의 광역급 항구도시로서 베트남에서는 국제교역의 출입구이자, 공업도시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하이퐁 시 대표단은 동해시에 머무는 동안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에 참석,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협의, 민간 기업 간 수산물 수출입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이해를 높여가는 소중한 인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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