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영업이익 141억원…전년比 1.4%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3-05-04 15: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1분기 매출 809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이번 1분기는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주 실적을 이어 온 결과, 시장 예상보다 높은 성과로 실적 회복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경기둔화에 따른 IT투자 위축과 IT업계 인력난으로 인한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실적 회복세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 인건비 증가와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으나 꾸준한 비용 절감 노력의 결실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회사 측은 아마란스(Amaranth) 10이 전 산업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X)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출시 3년차를 맞아 기능 고도화와 다양한 외부 서비스 제휴를 거듭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으며, 클라우드 환경이 주는 확장성과 생산성 향상에 주목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

위하고(WEHAGO) 역시 기존 패키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올 하반기 위하고 기반 차세대 Smart A 10으로 본격적인 고객 전환이 예정된 가운데,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ERP인 위하고 T와 개인용 앱 '나하고'도 세무업계와 상생하는 플랫폼 서비스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