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나는 양양의 서핑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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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5-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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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10차까지 차수별 주 5일 30시간 운영

양양군서핑협회에서 주관해 서핑강사를 양성하고 있다.[사진=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는 양양의 서핑강사다’ 서핑강사 인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서핑강사 인증 교육은 양양군의 서핑 관광객 증가에 따라, 양양 서핑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서핑강습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개선 및 서핑고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능력 있는 서핑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교육은 양양군서핑협회에서 주관하며, ISA(올림픽 산하 위원회 서핑협회)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오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양양 해양종합레포츠센터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차수당 교육은 주 5일 30시간으로, △서프레스큐 인명구조 교육 △서핑강사 소양 교육 △랜드서핑 서핑 교육 △서핑심판 교육 등 서핑강사 인증 취득을 위한 알찬 교육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을 7차까지 운영해 118명이 서핑강사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는 10차까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양양서핑협회에서 발급하는 ‘서핑 강사 인증서’을 받을 수 있다.
 
서핑 강사 인증서를 받으면 인증 강사 성함 및 소속 서핑샵 상호명이 양양군 서핑협회 홈페이지에 노출되고, 추후 양양군에서 열릴 서핑 대회 등에서 우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차수별 교육인원은 최대 20명이다.
 
신청은 나이·성별과 상관없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갖고 있는 서핑 경험자로, 양양군서핑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서핑 유경험자로 양양군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핑강사가 우대로 선발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서핑강사인증 교육을 진행한다.”며, “능력 있는 서핑강사들이 많이 양성되어 양양군이 명실상부 서핑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양군내 서핑샵은 84개소로, 서핑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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