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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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4-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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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전경.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수소차 운행 안전성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를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사센터는 대지면적 3800㎡에 건축면적 832㎡ 규모로 준공됐다. 개소 후 연간 5700여 대의 수소용기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에는 수소버스 1개 진로와 수소승용 2개 진로, 자동차검사 1개 진로가 설치돼 내압용기검사와 자동차 정기검사를 모두 제공한다. 접수실과 회의실, 스타트업 사무실, 전시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의 시설은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또한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한 비파괴검사장비와 열화상카메라, 연료시스템 가스누출감지기 등 수소전기차 내압용기의 검사장비 설치와 가스누출연동 자동환기설비를 확충해 6월말부터는 자동차 및 내압용기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확충과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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